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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도쿄 공항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 장단점 선택 꿀 팁

by 여행하는또잉이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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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두 관문: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의 차이점

일본 여행 도쿄 하네다공항 , 나리타공항 장단점 선택 꿀팁

도쿄 여행, 공항 선택부터 시작된다

도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도시로 매년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데 도쿄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의외로 중요한 선택지가 하나 있다. 바로 어느 공항으로 입국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도쿄에는 두 개의 주요 국제공항,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이 있다. 두 공항 모두 도쿄로의 관문 역할을 하지만, 특징과 장단점이 명확히 다르다. 이를 잘 이해하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쿄 시내 접근성부터 공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하네다와 나리타의 모든 차이점을 하나씩 살펴보며 나에게 맞는 공항을 선택해보자.


하네다 공항: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의 강자

하네다 공항은 도쿄 남부에 위치한 공항으로, 도심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접근성 면에서는 단연 최강이다. 공항에서 도쿄역까지는 모노레일과 전철, 버스 등을 이용해 약 30~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특히 모노레일은 하네다 공항에서 바로 탈 수 있어 편리하다.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며, 짐이 많아도 큰 무리가 없다.
하네다는 국제선뿐만 아니라 국내선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일본 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도쿄에서 홋카이도나 오키나와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하네다가 최고의 선택일 수 있다.
공항 시설 역시 뛰어나다. 새벽부터 심야까지 운영되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면세점은 물론, 일본 문화 체험 공간도 있다. 특히 하네다의 전망대는 비행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팟이다. 단점이라면, 상대적으로 나리타 공항에 비해 국제선 운항 노선이 적다는 점이다.


나리타 공항: 국제선 허브 공항의 위용

나리타 공항은 도쿄 동쪽 치바현에 위치하며, 도쿄 도심에서 약 60km 정도 떨어져 있다. 거리는 멀지만,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와 같은 직통 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내외로 도심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라이너라는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아키하바라나 우에노와 같은 지역에 빠르게 갈 수 있다.
나리타 공항은 국제선 허브로서의 위상이 높다. 전 세계 수많은 도시와 연결되는 항공편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장거리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공항인 셈이다.
시설 또한 다양하다. 넓은 면세점과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특히 공항 내에서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종종 열린다. 단점으로는 도심과의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이 길고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점이 있다.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하네다 vs 나리타: 나에게 맞는 공항은?

두 공항 중 어떤 공항을 선택할지는 여행 목적과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 도쿄 시내만 집중적으로 여행할 예정이라면 하네다가 적합하다. 이동 시간이 짧고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도쿄 외의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다양한 국제선 옵션이 필요하다면 나리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산 또한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하네다는 저렴한 교통비로 접근성이 좋지만,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나리타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나리타는 교통비가 더 들지만 항공권 가격에서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공항에서 꼭 즐겨야 할 것들

하네다 공항에서는 일본 전통문화 체험관과 전망대를 추천한다. 전통적인 일본 다다미방을 재현한 공간에서는 일본식 차를 마셔볼 수 있으며, 공항 내부의 레스토랑에서는 도쿄 유명 맛집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나리타 공항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천국이다. 공항 내에는 기념품 가게와 테마 카페가 많아 여행 시작 전부터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즐거움도 크다. 나리타의 또 다른 매력은 주변 관광지다. 공항 근처의 나리타산 신쇼지 같은 명소를 잠시 들러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마무리: 여행의 시작은 공항 선택에서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은 도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두 공항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이 명확해진다. 도심 접근성, 항공편, 예산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공항을 선택한다면 여행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공항은 단순히 이동하는 곳이 아니라 여행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장소이기도 하다. 하네다와 나리타, 어느 공항을 선택하든 일본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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