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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방법 완벽 가이드

by 여행하는또잉이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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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방법 완벽 가이드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방법 완벽가이드

 

도쿄로 향하는 첫 관문, 나리타 공항

 

도쿄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는 것이 공항에서 도심으로의 이동 방법이다. 나리타 공항은 도쿄 도심에서 약 60km 떨어져 있어, 어떻게 이동하느냐에 따라 시간과 비용, 편리함이 크게 달라진다.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부터 택시까지 선택지는 많지만,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고 가야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나리타 공항은 국제선 중심의 허브 공항으로서 다양한 국가에서 여행객을 맞이하지만, 도심과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공항에서 제공하는 교통수단은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동은 어렵지 않다. 지금부터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자.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빠르고 편리한 직통 열차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다. 이 열차는 JR에서 운영하며, 도쿄역, 시부야, 신주쿠 등 주요 지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소요 시간은 약 50~60분이며, 요금은 1인당 약 3,070엔(편도 기준)이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고급스러운 좌석과 넓은 짐 보관 공간을 제공해 여행객에게 편안한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JR 패스를 소지한 여행객이라면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단점은 열차 시간이 정해져 있어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는 운행하지 않아 그 시간대에 도착하는 여행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스카이라이너: 아키하바라와 우에노로의 빠른 연결

스카이라이너는 케이세이 전철에서 운영하는 고속 열차로, 도쿄 북부의 우에노나 아키하바라로 빠르게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소요 시간은 약 41분(우에노 기준)으로, 나리타 공항에서 가장 빠른 이동 수단 중 하나다. 요금은 약 2,520엔으로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저렴하다.
열차 내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이며, 넓은 좌석이 장점이다. 특히 우에노나 닛포리에서 환승하면 도쿄 메트로나 JR 라인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러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하지만 스카이라이너는 도쿄역이나 시부야, 신주쿠와 같은 주요 지역과 직접 연결되지 않아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공항버스: 비용 효율적인 선택

공항버스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는 저렴하고 간편한 방법이다. 다양한 노선이 운행되며, 주요 호텔과 관광지까지 직접 연결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열차에 비해 느리지만, 요금은 약 1,000엔부터 시작해 경제적이다.
특히 짐이 많거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버스 내 짐칸에 큰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는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어 시간 여유가 없는 여행객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택시: 프라이버시와 편리함의 선택

택시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이동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 중 하나다.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호텔이나 숙소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짐이 많거나 단체로 이동할 때 유리하다. 하지만 비용이 가장 큰 문제다. 평균적으로 도쿄 도심까지 택시 요금은 약 25,000엔에서 30,000엔으로 상당히 비싸다.
또한, 일본의 택시는 매우 깔끔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목적지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렌터카와 셔틀 서비스: 특별한 선택지

렌터카는 일본을 장기간 여행하거나 도쿄 외곽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공항 내 렌터카 대여소에서 차량을 빌릴 수 있으며,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 일본의 교통체계와 도쿄의 복잡한 도로는 초보 운전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프라이빗 셔틀 서비스가 있다. 미리 예약하면 지정된 차량이 공항에서 도심까지 바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로, 가족 단위나 단체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다. 요금은 약 10,000엔에서 15,000엔 사이로 택시보다는 저렴하지만, 대중교통에 비해 비싸다.


마무리: 나리타 공항에서 도심으로, 나에게 맞는 방법은?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가는 방법은 여행 스타일과 예산, 도착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편리함을 중시한다면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라이너를, 경제적인 이동을 원한다면 공항버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짐이 많거나 단체 여행이라면 택시나 셔틀 서비스를 고려해보자.

 


도쿄 여행의 첫걸음은 공항에서 시작된다. 나리타 공항은 다양한 교통 옵션과 편의 시설을 제공해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만, 도심과의 거리가 멀다는 점은 여전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적절한 교통수단을 선택해 도쿄에서의 즐거운 여정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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