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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각 지역 별 필수 코스 정리

by 여행하는또잉이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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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을 계획하며 지역 별 필수 코스 

 

도쿄 여행 각 지역 별 필수 코스 정리

 

도쿄는 매력적인 도시다. 초고층 빌딩과 전통이 공존하고, 어느 골목길을 들어서도 새로운 풍경과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일본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특히 도쿄는 필수 코스다. 하지만 도시가 워낙 넓고 지역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글에서는 도쿄를 5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꼭 들러야 할 장소들을 추천한다. 또한, 각 지역에 적합한 호텔도 함께 소개한다. 도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 글을 참고해 알찬 계획을 세워보자.

 


1. 시부야와 하라주쿠: 젊음과 패션의 중심지

볼거리: 시부야는 도쿄의 심장부라 불릴 만큼 활기차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다. 이곳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라주쿠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거리다. 다케시타도리는 젊은이들의 패션과 개성이 넘치는 장소로, 트렌디한 상점과 독특한 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다.

먹을거리: 시부야에서는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나 고급 레스토랑도 좋지만, 하라주쿠에서는 타피오카 음료와 크레페 같은 길거리 음식을 놓치지 말자. 특히, 하라주쿠의 푸들 모양 핫케이크는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추천 명소: 메이지 신궁은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도심 속에서도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다. 오모테산도 거리는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독특한 카페들로 유명하다.

호텔 추천: 시부야에는 ‘시부야 엑셀 호텔 도큐’가 있다. 위치가 좋아 시부야의 주요 명소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하라주쿠와 가까운 호텔로는 ‘더 블러섬 하라주쿠’가 적합하다.

 


2. 아사쿠사와 우에노: 전통과 자연의 조화

볼거리: 아사쿠사는 도쿄의 전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센소지(浅草寺)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거대한 붉은 랜턴이 걸린 카미나리몬(雷門)이 유명하다. 우에노는 도쿄의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이다. 우에노 공원과 동물원, 그리고 도쿄 국립박물관을 방문해보자.

먹을거리: 아사쿠사에서는 텐동(튀김 덮밥)이 유명하다.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노포들이 많다. 우에노에서는 벤토를 사서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추천 명소: 아사쿠사 인근의 스미다가와 강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도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에노의 아메요코 시장에서는 다양한 상품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추천: 아사쿠사 지역에서는 ‘아사쿠사 뷰 호텔’이, 우에노 지역에서는 ‘미츠이 가든 호텔 우에노’가 위치와 편의성 면에서 훌륭하다.

 


3. 긴자와 마루노우치: 도쿄의 세련된 모습

볼거리: 긴자는 일본의 럭셔리 쇼핑 거리로, 고급 브랜드 매장이 즐비하다. 또한, 갤러리와 극장도 많아 문화적인 경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마루노우치는 도쿄역 주변의 현대적인 비즈니스 지구다. 특히, 도쿄역 건물의 클래식한 외관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먹을거리: 긴자에서는 스시야가 특히 유명하다.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스시집도 다수 있어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마루노우치에서는 캐주얼한 비스트로와 레스토랑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추천 명소: 긴자 식스(Ginza Six)는 쇼핑뿐만 아니라 루프탑 가든에서도 멋진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마루노우치 나카도리 거리의 밤 산책도 추천한다.

호텔 추천: 긴자 지역에서는 ‘임페리얼 호텔 도쿄’가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마루노우치에서는 ‘샹그릴라 호텔 도쿄’를 추천한다.

 


4.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 덕후들의 천국

볼거리: 아키하바라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오타쿠들의 성지다. 전자 제품 상점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만화 관련 상점도 가득하다. 이케부쿠로는 덜 알려졌지만, 서브컬처 팬들에게는 아키하바라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선샤인 시티에는 아쿠아리움과 전망대가 있다.

먹을거리: 아키하바라에서는 일본식 카레와 가성비 좋은 음식점들이 많다. 이케부쿠로에서는 라멘과 디저트 카페를 추천한다.

추천 명소: 아키하바라의 만다라케나 메이드 카페 체험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60 전망대는 멋진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호텔 추천: 아키하바라에서는 ‘렘 아키하바라 호텔’이, 이케부쿠로에서는 ‘호텔 선샤인 시티 프린스’가 편리하다.

 


5. 신주쿠와 로포ongi: 밤의 매력

볼거리: 신주쿠는 도쿄의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신주쿠 교엔은 낮에는 조용하지만, 밤에는 가부키초의 화려한 네온사인이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로포ongi(六本木)는 고급 클럽과 갤러리가 많아 밤 문화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먹을거리: 신주쿠의 이자카야 골목에서는 다양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로포ongi에서는 고급 와인바와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추천 명소: 신주쿠의 도쿄도청 전망대는 무료로 도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로포ongi 힐즈에서는 모리 타워와 모리 아트 미술관을 방문해보자.

호텔 추천: 신주쿠에서는 ‘케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가, 로포ongi에서는 ‘더 리츠칼튼 도쿄’가 적합하다.

 


마무리하며: 도쿄 여행의 매력

도쿄는 단순한 대도시가 아니다. 각 지역마다 개성과 이야기가 있고, 여행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부야의 젊음, 아사쿠사의 전통, 긴자의 세련됨, 아키하바라의 독특함, 신주쿠의 밤 풍경까지. 이번 도쿄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지역을 골라 계획을 세워보자. 도쿄는 한 번 방문으로 모든 매력을 담아내기 어렵다. 그렇기에 돌아와서도 다시 떠나고 싶은 도시가 바로 도쿄다. 알찬 계획과 열린 마음으로, 멋진 도쿄 여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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